[여행돼지] 태안 모항 배낚시 - 초보들의 대박 대형사고? 솔직 후기

2025. 5. 30
태안으로 12명 가족여행 중
남자들 7명이
낚시배 한척 전용으로
낚시 체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길 106-38
피싱허브를 통해
예약했는데
낚시대 대여 제공 조건으로
반나절 70만원입니다

12시경 탑승할 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배가 크고
좋아보입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거의 없습니다

설레는 마음 안고
배에 탑승합니다

탑승하자 마자
낚시대 사용방법
채비하고 미끼끼우는 방법
등을 설명해
주시고 있습니다

낚시 전에
화이팅을 외치는
문씨부자 2명, 조씨부자 2명
정씨부자 3명이
화이팅합니다

위풍당당
라온피싱호
배가 생각보다
너무 좋습니다

낚시 스폿으로
이동중
배 내부를 둘러보니
넓고 깨끗합니다
에어컨도 있네요

커피와 컵라면도
준비되었네요^^

반지하 처럼
아늑한
취침 & 휴식방이 또 있네요

화장실도
깨끗하게 좋네요

선장님실 내부입니다
한 2~30분 정도
운전하고
낚시 스폿으로
왔습니다

낚시에 집중하고 있는
아들입니다

인생 첫 낚시 초보
조씨 아들이 일냈네요
광어 첫 히트입니다
아들 혼자서 대형
광어4마리
대형 우럭1개를
잡았네요

저는 우럭 첫 히트입니다

중1  정씨 조카도
최다히트 7마리
첫 출전에 짜릿한
경험이 됬을겁니다
우쭈쭈 우리 조카^^

중간에 출출함이
몰려올때
컵라면 한사발
역시 진리입니다

낚시중 주변 섬들도 보면서 힐링됩니다

스폿 이동중
중간중간
보이는 섬입니다

벌써 5시가 되가네요
마무리하고
어항에서 수확물을
대형비닐봉투에
담아주시네요.
싱싱한 놈들이
도망다닙니다ㅎㅎ

배에서 내려
바로 인근 회떠주는 곳인
등대쉼터라는 곳을
가져갔습니다

무게를 달아보니
대박~~
13키로그램 되네요
1kg 당 손질비용 5천원인데
6만원에 해주시로
했습나다

부부 사장님
이신것 같은데
두분께서
아주 일사분란하고
능숙하게 손실하십니다

여사장님은 회뜨기 전
손질 담당이시네요

껍질 벋기는
기계가 아주 신기할정도로
깔끔하게 벋깁니다

드뎌 남사장님께서
능숙한 솜씨로
회뜨십니다^^

손질 기다리는중에
한접시 순삭중입니다
자연산 바로잡은것을
초장.간장에 찍어먹으니
“안싸우면다행이다”
에서 보던 짜릿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회맛이 정말 예술이네요
쫄깃하면서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좀 작은 것들은
매운탕거리에
직행했는데도
수북하게 5접시나
나왔네요

자연산 회가 질릴 정도로
팬션에서
회 파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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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매운탕도
사장님께서 제공해주신
천일염, 무우, 양파,
고추가루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살코기 듬뿍
시원하고 진한
맛을 큰솥으로 끓여
먹었습니다

식사중
팬션 앞에
석양이
입맛 돋구는데
+알파였습니다

찌에 가짜 미끼를
처음끼워보는
배낚시 완전 초짜들이
대박 경험으로
대박 사건을
일으키게 도움주신
라온피싱 선장님과
손질부부 사장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여행이면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