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돼지] 서울식물원 유료공간 체험(1) - 5월말 주제원 솔직후기

점심시간대 최애 산책코스인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은 서울 최초의
도시형 식물원으로
식물문화와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지혜로운 미래시민을
양성하는
목적으로 하고,

국내외 기관과의
교환 및 증식을 통해
식물 8천종 이상 
보유를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서울식물원 크게
①주제원, ②열린숲,
③호수원, ④습지원으로
 
4개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주제원만
유료공간이어서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너무 궁금했는데
드디어
몇일전에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답니다.
 

 
일일 입장권이 5,000원인데
연간 회원권은 
인당 30,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2명 가족이 동시에 등록하면
10,000원만 추가하는
프로모션도 있으니,
마곡지구 엠벨리 단지나
 또는 수명산파크 단지 등
가까이 사시는 가족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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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베일에 쌓인 주제원으로
가보겠습니다.

 
얼굴사진과 이름 등 신분증같은
연간회원권 카드를
창구에 보여주면
창구에서는 5,000원 상당의
일일입장권을
발급해 줍니다.

시간만 나면 매일 와도
입장권을 받을수 있으니
너무 좋은것 같아요
 

 
주제원은
입구가 2군데이고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바람의정원, 오늘의 정원,
추억의정원, 사색의정원,
정원사정원, 초대의정원
치유의정원, 숲정원 등
 
8개의 정원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입구에서 초대의정원으로
들어서자마자
연분홍 꽃이 반겨줍니다.

백합과인 나리 꽃이라고
적혀 있는데 맞겠죠?
 
 
 

 
 
작약꽃입니다.
날씨탓인지
아님 시들때가 되서인지
고개를 푹 숙이고 
있습니다.

 
유료공간이라 그런지
좀 아기자기 한 맛이 
있습니다
장미과의 양국수나무 라고
합니다.
 

 
제가 어렸을때
시골에서 본
찔레꽃같은데
푯말에는 장미과의
'윤노리나무'라고 합니다

뭐 무슨꽃이면 어떠냐?
이쁜꽃을 보면 됬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색의 정원에 있는
정자 앞마루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
담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정자 입구에는
조선 대학자이시고,
실용지식의 선구자이신
'풍석 서유구(1764~1845)'라는 분이
'임원경제지'라는 책을 내고
농업전반 및 화훼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는
설명안내판이 있네요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는
추억의 정원에는
양귀비 등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구경할수 있습니다

 
12개월 월별로
꽃달력을
만들어 놨네요

 
 
지금 5월 말경이니 
5월 꽃달력에
관심이 갑니다.
 

 
 
곧 다가올 6월의 꽃달력~
요즘 날씨는 벌써 6월날씨라
오히려 요즘 계절적으로는
6월 꽃달력이
맞을 듯 합니다.
 

 
오늘의정원에
여러종류의 장미가
저마다의 색깔을 
뽐내고 있네요

 
서울식물원 주제원의 장미는
하이브리드 티 장미, 엔틱장미,
플로리분다장미, 덩굴장미 등
4종류가 주종인가 봅니다
 
 
장미는 보통
5월에서 9월까지 개화하며,
서울식물원은
20여 품종의 장미를 
만나볼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몇일전에 곡성 장미축제를
다녀온 상태라
별 감흥이 없을법도 한데
그래도 또 보니 이쁘네요^^
 

 
 
숲정원 주변에는
멸종위기의
야생생물들도
생육 관찰하고 있다고 합니다
 

 
 
분홍할미꽃, 하늘색의 별모양의 꽃들도
서로 어우러져 있습니다.
 

 
아래 산책로를 끼고
물속까지 잘 보이는 개울로 내려오니
연꽃 등 수생식물들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듭니다.
 
 

반대편 출입구 쪽
부근에 핀 작약꽃은
좀 더 싱싱해 보이네요

가까이에서
보니
더 예쁘네요

주제원 츨입구
상부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주제원 전경입니다

5월말 주제원의
8개의 정원을
다 담기엔
역부족이네요ㅎ

연간회원권이
있기에
다음 계절에
또다른 모습을
올려드리겠습니다

곧 올려드릴
서울식물원 유료공간 체험(2) -
온실 체험후기(5월)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행이면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