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날을 맞아 해남에 계신는 처가 장인어른,장모님을 뵈러 5월 4일 12시경에 인천에서 출발했어요 연휴 중간이라 차는 별로 안밀릴것을 예상했는데, 완전 오산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해남을 수십차례 내렸갔었지만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평소시간의 두배 8시간 정도 걸려서 해남 마산면 처가집에 도착했어요ㅠ그래도 가는길 날씨는 화창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내려가는 도중 T맵이 인도하는 대로 가다가 평택시 신궁리를 지나면서 연록색 가로수를 보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어찌하다 보니 최근에 신설되어 너무 깨끗한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 예산예당호 휴게소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예당휴게소에 서부내륙고속도로 구간(공구)별 공사 참여자 머릿돌?도 있네요 처가집 도착 다음날 5월5일 어린이날 아침장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