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돼지] 건강한 맛과 멋이 가득한 해남 '자연과사람들 카페' 솔직리뷰

 
5월 5일 어린이날에 어버이날 기념으로, 퍼플섬을 다녀오는 길에

장인장모님도 좋아 하시면서도

이날 또다른 주인공들인 조카들도 좋아할만한 곳을 찾던중,

해남에 있는 민박도 함께하는

'자연과사람들' 카페 레스트랑을 가기로 했어요
 
어른 7명 어린이 3명, 총 10명이 되는 관계로,

안좌도에서 전화로 예약 주문후 출발했답니다.
 
 

자연과사람들카페 위치도

 
 

신안에서 목포를 거쳐 처가집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
위치상 더할 나위 없는 곳이죠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왼쪽을 보니
카페로 올라 가는 돌계단과
양옆의 조경이 너무 환상적이네요

 

 
입구에서 보는 자연과 사람들 간판과
자연스럽고 정갈하게 정리된 돌과 수목들을
보니 눈호강이 되면서
일단 조경멋집으로
인정해도 손색이 없을것 같습니다.
 

 
 
오른쪽 옆으로는
민박집으로 추정되는 카페 뒷 건물로
올라가는 돌계단 길이 나 있습니다.
 
 

 
 
여느 유명한 한정식 식당에서
뒷마당에 있을법한 장독대들도
가득 차  있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오니 리뷰 이벤트가 있네요 ㅎㅎ
저는 이벤트 참여는 안했으니,
100% 내돈내산 솔직 리뷰입니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 통나무 난간부터 보니
나무사랑이 남다른 곳이라는 것을 직감할수 있습니다
 
 

 
"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 사람의 인생이 오기 때문이다
2024년 주민자차박람회에서 명천식 드림"
 
참 마음에 와닿는 글이다.
우리들 인생이 이곳에 와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반응형

 
 

 

 
2층 통창 밖으로 보이는 뷰가 끝내줍니다.
밖에 정원처럼 보이는
파릇, 신록, 나무와 화초는
지차체 소유 및 관할일것 같으나, 
여기서 볼때는 이건물 앞마당 정원같네요
 
 

 
 

2층에 올라와 좀 있으니, 바로 선주문 예약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우리 테이블에서 각자 주문한 음식을
행복하게 드시는 모습입니다.

 

 
조카들도 맛있게 먹고 있네요..
이모부가 부르니 먹다말고 희ㅇ이가
활짝 웃으며 쳐다봅니다. 
 
 

 
 

제가 주문한 낙지덥밥입니다.
너무 시장하여 좀 먹다가 찰칵했습니다

 

 
 

아내가 주문한 돈가스입니다.
고기냄새도 안나면서
바삭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식사후에 여유를 갖고 담소를 나누는
처제네 가족
장난꾸러기 조카들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음식을 먹고나니 내부 인테리어가
제대로 눈에 들어옵니다.

 
 

 

 
정말 지붕과 기둥도 모두
엄청난 통나무로 되어 있었네요
내부 조명과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이 카페 사장님은 아마도
가꾸거나 수집라는 것을
취미로 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부분이 아기자기하면서
자연친화적 소품들이네요

 

 

식후에 나오면서
좀 맑아진 날씨 덕분에
좀더 선명한 모습들을 담아 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맛은 건강한 맛이었지만,
음식맛보다는
인테리어맛집, 뷰맛집, 자연멋집에
한표 더 주고 싶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