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4(수)
회사에서 힘든일 있었을때
함께했던 선후배 동료들과
정기적인 모임이 갖고 있는데
비상계엄 선포 당일이었던
12월 3일 저녁 모임 후,
6.3대선 다음날인
6개월만에 지인들과
충무로 회성댁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충무로역 5번출구에서 나와
회성댁 골목으로 가는길입니다
맑은 하늘에 솜사탕같은
구름이 약 300m 되는
발걸음을 가볍게
해 줍니다
처음 가는 곳이라
네이버맵을 보고 오다가
왼쪽에 있었는데
지나칠뻔 했네요~
회성댁 간판이
레트로 감성 물씬 나는 느낌입니다^^
들어가기 전입구에
대표 메뉴판이 비치되어
지나가는 사람도
가성비 확인이
쉬울것 같습니다
문앞에 오픈 & 마감시간
휴무일이 눈에 잘 띄게
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오니
깨끗하고 아기자기한
일본식 느낌이 납니다
우리멤버 4명이
우선 숙성사시미(대)와
오뎅탕을 주문했습니다
죽과 참치회가
사람수에 맞춰 서비스로
나오네요
둘다 부드럽게 입에서
녹내요
국물이 시원한
콩나물 오뎅탕도
서비스로 나옵니다
드디어 메인 메뉴인 숙성사시미
대 (75,000원) 가 나왔습니다.
종류별로 정갈하고
먹음직스럽게고 보이네요
김뿐만 아니라
감태도 있고
노란색은 간소쓰라 고 합니다
저는 회 메니야는 아니고
그냥 기회되면 먹는 타입인데
숙성된 거라 그런지
자꾸 더 먹게 되네요
특히 간소쓰와 같이
먹으니 개인적으로는
더 감칠맛이 나는 느낌입니다.
추가로 생선구이를
주문해서 나왔습니다
마요네즈 쏘스에
찍어 먹어보니
갓 구워서 그런지
바삭, 고소하고
머리부터 꼬리까지
순삭했습니다
화장실은
남녀 공용인데
깨끗하게 청소도
잘 되어있어
이용하기 편리했습니다
사장님 두분의
계약서 게시가
재미있습니다
"내가 죽으면 너도 죽고
내가 살아야 너도 산다"
2024.4.27
정회석, 임형성
동업자들의
결기가 느껴집니다
주어를 서로 바꾸었음
좀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네가 죽으면 나도 죽고
네가 살아야 나도 산다"
좀더 동업자를 배려하는 느낌
나지 않나요? ㅎㅎ
“회성댁”
이름도 두분의
이름에서
한자씩 따서
지은거였네요
저는 회를 숙성해서
회성댁인줄~~
자의적 해석했었네요
아무튼 맛집투어
별점은 가성비대비
4.1점
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이면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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